실화를 바탕으로 한 등산 영화 에베레스트입니다. 2015년 개봉, 제이슨 클락 (롭 홀 역), 제이크 질렌할 (스캇 피셔 역), 조슈 브롤린 (벡 웨더스 역), 키이라 나이틀리 (잰 홀 역) 주연으로 줄거리 정보, 등장인물,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정보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산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산 사업가 스캇 피셔 (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 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등장인물
롭 홀은 등산객 고객들과 자신의 팀을 배려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경험 많은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롭 홀은 숙련된 등산가로 어려운 역경 속에도 모두가 자신을 믿고 따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롭 홀은 자신의 팀을 이끌고 에베레스트를 올라가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폭풍이 에베레스트를 강타해 자신의 팀원이 조난을 당했음에도 다른 등산객들을 이끌어 계속 등반을 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스콧 피셔는 롭 홀보다는 느긋한 대장으로 표현됩니다. 영화에서 스콧 피셔는 산에 애정이 깊은 등산가로 나타내지만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자신을 따르는 등산객들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반대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벡 웨더스는 다른 멤버들보다 신체적, 감정적으로 경험이 적은 등산객으로 표현합니다. 벡 웨더스는 산을 오르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산을 오르는 도중 심한 고산병을 앓게 되고 그의 동료들은 그를 혼자 남겨두고 갑니다. 혼자 남은 벡 웨더스는 폭풍 지나가고 기적적으로 눈을 뜨게 되고 구조됩니다.
결말
더그 한센은 이게 마지막이라고 산을 내려가려던 롭 홀을 설득합니다. 결국 더그 한센의 부탁을 뿌리치지 못하고 원칙을 어기고 다시 정상에 오릅니다. 그러나 산을 오르던 중 폭풍이 오게 되고 롭 홉을 혼자 고립되게 됩니다. 눈보라와 추위 속에 홀로 남겨진 롭 홀을 위해 헤롤드가 찾아 나서지만 헤롤드는 행방불명이 됩니다. 롭 홀은 홀로 에베레스 그 자리에 혼자 남아 있습니다. 동사한 줄 알았던 벡 웨더스는 눈 속에서 눈을 뜨게 되고 간신히 캠프로 돌아옵니다. 벡 웨더스의 부인이 띄운 헬기를 타고 무사히 탈출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실제 등반했던 사람들과 롭 홀, 그리고 어드벤처 컨설트 대원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롭 홀의 태어난 딸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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