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유일한 피난처, 2013년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멸망한 세상 이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탄 설국열차의 내용, 원작자, 흥행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용
인간은 기후 변화에 의해 지구가 얼어붙은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한 사람들을 위한 피난처가 설국열차입니다. 열차는 생활관과 의료시설, 교도소까지 각 고유의 생활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열차는 영구적으로 움직이며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구동되어 움직이고 전 세계를 돌아다닙니다. 열차는 두 개의 계층으로 나누어지는데 열차의 앞쪽에는 부유하며 호화로운 객실을 사용하는 힘 있는 엘리트가 있고, 뒤쪽 꼬리칸에는 가난한 빈민들이 거주합니다. 등급 구분으로 인해 열차 내의 생활시설과 식량 등 열차 당국의 통제아래 유지되는데 열차 안의 세상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영화는 지배층을 제압하ㅏ고 계급, 불평등,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꼬리칸에 거주하는 빈민들의 반란을 보여줍니다.
2. 원작자
프랑스 만화 작가인 자크 로브가 설국열차의 원작자입니다. 1932년 5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나이 때부터 만화책에 관심을 가졌었고 1950년 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작가를 시작하고, 1960년대에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쓰며 만화작가로 전향을 준비합니다. 쟈크 로브 1982년 프랑스에서 장마크 로셰트와 함께 공동 창작으로 처음 출판한 만화가 설국열차입니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열차에 살고, 열차를 설국열차라 불렀으며, 지구가 얼어붙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크 로브는 1960년대 후반에 다른 프랑스 만화가들과 잡지 필로테에서 글을 쓰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글을 썼고 슈퍼듀퐁과 티펫 톤두 등 인기 있는 만화를 만들었습니다. 1972년 슈퍼듀퐁이 창간되면서 처음으로 만화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프랑스 민족주의를 풍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프랑스 문화와 관련된 고정관념을 구현한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슈퍼듀퐁은 프랑스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가 되었고 여전히 프랑스 만화 문학의 고전으로 여겨집니다. 자크 로브는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 만화계에서 계속 기념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국열차는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각색되었습니다.
3. 흥행원인
첫째, 종말 이후의 마지막 세상에서 열차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생활 등을 보며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가 흥행에 원인입니다. 그리고 꼬리칸 부분의 빈민들이 권력계층인 엘리트들을 제압하려 열차 안에서 계급투쟁이 일어나는 소재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둘째, 설국열차의 복잡하고 디테일한 디자인과 함께 온통 얼어붙은 세계의 황량함을 보여주는 시각적 요소입니다. 셋째, 권력 투쟁, 억압, 혁명의 주제를 다루는 계급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요소입니다. 열차 안에서 부유하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잘 먹고 잘살며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회의 축소판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넷째, 원작 만화 시리즈는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2020년 tnt의 드라마 시리즈,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되었습니다. 다양하게 각색된 설국열차는 이야기와 주제를 매력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설국열차의 많은 각색으로 흥행원인을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내용, 매력적인 캐릭터, 보는 사람에게 주는 메시지는 설국열차를 보는 사람을 사로잡았습니다.
댓글